남친은 무슨일이 생기면 기분이 쉽게 다운되고 연락텀이 느려지고 영향을 딱 받는게 느껴지거든??
나는 무슨일이 생겨도 금방 풀리는 편이야
근데 남자친구가 다운된게 느껴지면 덩달아 다운되고 연락텀 느려지는게 기분이 나쁘고 짜증나
남친은 힘들때 무조건 입다무는 스타일이고 무슨일인지 잘 말 안해주는데
그게 큰 사건일때도 있고 작은사건일때도 있어
눈치로 봐서는 큰일은 가정사?
작은일로는 날씨변화??너무 덥거나 뭐 그정도양
그냥 기분이 나쁘면 티가 많이나..
뭐 욕을 한다든지 나한테 짜증내거나 그런건 아니구 말수 줄어들고 많이 안웃고
크게 나한테 잘못하고 그런건 아닌데
텐션 업과 다운이 좀 확실해.. 표정도 그렇고ㅠ
가끔씩이면 알겠는데 몇주에 한번꼴로 그러니까 ... 이게 해결방안이 있을까....?
혹시 자기들중에 풀릴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고 그런 사람 있어? ㅜㅜ
가끔 내가 별거 아니고 텐션이 다운됐을뿐인데 하나하나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닐까 사소한거에 서운해하는게 아닐까 생각될때도 있어...
지금 남친 너무너무 좋은데 몇주에 한번꼴로 이러니까 넘 힘들다...ㅎ
그거 못고쳐..참고 만나든지 해야돼 솔직히 나중에 그거땜에 헤어질 미래가 안봐도 뻔해보이네..
하아아아 넘 슬프당..ㅋㅋㅋㅋ 솔직히 지금에야 그나마 혼자 마인트컨트롤하면서 금방 털어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솔직히 지쳐서 헤어지는 생각많이 해봣어 ㅠㅠ
친구로도 두기 싫은 타입 나이 먹을 수록 저런 사람은 손절 당해 지나가던 20대 후반 자기가
지금 남친이 26인데 주변 친구관계는 좋아... 친구 한번 만나보고 나한테만 그런건지 진지하게 조언구하고싶어...ㅋㅋㅋ
편할수록 그렇게 나오는 사람은 걸러야지 친오빠가 집에선 가족들한테 감쓰역할 하는데 친구들한테는 평판 좋아 ㅋㅋㅋㅋㅋ ㅜ 더 잘해야할 사람한테 더 무례한 건 그게 본 모습이야
그거 쉽게 해결못하지 반대로 남친이 너 생리때마다 짜증내는거 힘들다고 고칠수 없을까요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줄래
그치... 아는데도 방법이 잇나싶어서 글써봤어 ㅠㅠ 쉽지않타
그건 그냥 사람 성향이라 못 고쳐 고쳐야할 이유도 사실 없음.. 그게 싫고 안 맞으면 헤어지는 거 말고는 답이 없어 걍 태어날때부터 그런 성향이었던 걸 바꿀 수는 없어ㅠ
몇주에 한번꼴로 그러는 건 솔직히 양반임…
자기 더한사람 겪어봣구나 ㅋㅋㅠ
어어…그것은 미친놈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