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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4

고민이 있오.. 좀 긴데 한번 봐주라 ㅜ

남자친구랑 만나게된지 얼마 안됐을때 집이 가까워서 반동거하기 시작했어
남자친구가 사귈때 초반에야 다른친구 안만나고 나랑만 맨날 붙어있으려고했지. 근데 한 100일 좀 넘어가니까 친구들좀 보고 놀더라구.
근데 집에 늦게 들어오고 놀러가고 할때마다 내가 아쉬워하는걸 티냈거든.
근데 남자친구들 그 아쉬워함을 되게 신경쓰여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다는거야.
여기에 다른글도 몇번 올리긴했는데
걔는 퇴근시간이 오후 10시 넘어서고 나는 7시거든 그래서 계속 얘를 기다리는데 얘가 마치고 친구랑 놀고온다고 하면(물론 자주는 아니야) 나는 기다림이 다 물거품되는 느낌이더라고.
거의 즉흥적인 만남이라 그냥 일마치고 연락해서 놀고온다는 얘기를 듣거든. 나는 걔가 놀러가서 연락두절되고 이런것보다도 단순히 같이 못보는게 너무 아쉽고 서운하고 그렇더라고.
근데 얘도 나랑 보는거만큼 친구랑도 놀고싶을거잖아 그게 이해는 되는데 나랑 만난 초반에 다른약속 웬만하면 거절하고 나랑만 지냈던게 생각나서 괜히 서운한거야
근데 이게 진짜 문제인걸 나스스로도 알거든
걔도 나랑만 지낼게 아니라 원래 지내던 친구들도 보고 하고싶을텐데..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너무 처음부터 확 가까워졌고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 전부 함께다보니까 점점 남자친구가 자기 패턴으로 돌아가는걸 내가 적응을 못했던것같아
(남자친구는e 나는 i라 나는 친구그렇게 잘 안만나거든)
너무 가까워지고 하다보니 내가 걔한테만 의존하는것같더라고
이게 진짜 문제인것 같아서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각자 시간을 좀 보낼필요가 느껴졌어
그래서 이런것들 얘기하면서 앞으론 같이 자지 말고 따로 자고 만남횟수도 주 1-2회 정도로 줄이자고 했어 근데 남자친구는 좀 극단적인것같대. 그렇기 주 1-2회 봤을때 안어색해질것같녜.
나는 일단 계속 그렇게 하자는건 아니고 당장 일주일동안이라도 좀 안보면서 각자 할거하고 생각과 마음도 정리하고 나도 너무 남자친구만 바라보는것도 그만해보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거든. 물론 못보는건 좀 슬프지만 ㅠㅠ
근데 남자친구는 본인이 좀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는데 근데 난 당장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어 ㅠ 이게 최선 아닐까?ㅜㅜ
더 괜찮은방법이 있을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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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엥 쟈기가 남친한테 맞춰주려고 의견을 생각했으면 남친도 맞춰줘야지 왜 쟈기만 맞춰주길 바래? 그럼 남친은 어쩌고 싶은 건데? 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만 하고 싶은 거임? 싫으면 그냥 서운한 마음 가진대로 살아야지 뭐 어째... 그것도 싫으면 지가 방법 찾아보라고 해바.. 근데 난 쟈기가 생각한 방법이 제일 좋다고 본당...

    2024.03.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가 현명한거같은데! 남친 친구봐야되는것도 인정하고 이해하겠는데 내가 보기에도 자기가 잘 결정하고 방법도 잘 제시한거같아!

    2024.03.14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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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까워서 반동거해가지고 거의 맨날보는데 만날수록 사귀기 초반이랑 달리 남자친구가 점점 자기친구만나거나 pc방 가고싶어하더라고.. 나는 i 남자친구는 e 나랑 보는거보다 친구보는게 더 재밌나?하는 약간의 서운함이 있던중에 이거 관련으로 좀 싸웠거든 못보는 날에 오늘 못보는거냐고 내가 아쉬워하면 남자친구는 내가 아쉬워하는게 계속 신경쓰이고 마음이 안좋다고 안했으면 좋겠대 나는 그래서 그후로 꾹꾹 눌러참았어 얘는 퇴근시간이 나보다 늦어서 맨날 내가 얘를 기다리거든 초반에 내가 좀 계속 언제오냐 연락하긴 했었어 퇴근시간이 안일정해서.. 근데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별로 안좋아해서 이것도 그만뒀어. 다 냉전 한바탕 겪고 사실 정확한 마무리가 안나긴했어. 나는 맨날 거의 둘만보던 초반이랑 달라진것같아서 속상했는데 뭐 얘도 나랑만 볼수없고 당연히 친구도 보고 해야하자나. 당연히 이해해. 근데 난 나만 기다리는것같고 오늘은 나랑 과연 만날수있을까 기다리는거 자체도 싫어서 (얘는 친구와의 약속이 엄청 즉흥적이라 일 마치고 나한테 알려줘 ㅠ 미리 말 안하고) 그냥 만나는 날 아예 정하자 했거든 주 2일 정도로 줄이자고. 그사이에 놀고싶은거 놀고 나랑 확실하게 만났으면 좋겠어서. 근데 얘는 자연스럽게 하자는거야. 본인도 놀기전에 미리 얘기하겠대. 나도 더 이걸로 싸우기 싫고 사실 많이 보는게 더 좋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이해하는 식으로 흐지부지 넘어갔어. 그러다가 토일 가족+친구 보러가고 월요일에 보기로했으면서 못보고 화요일에도 나 잠깐 한두시간 보고 술먹으러갔고 그렇게 수요일이 됐는데 또 pc방 간대.. (미리 얘기한다했지만 대부분 놀기 몇시간전에 약속이 정해져서 미리 말해봤자 몇시간전이얌..) 얘는 나랑 온전히 시간보내고 싶은마음이 없나?? 나는 맨날 자기가 보고싶을때 볼수있니까 이제 아쉬움이라는게 없고?? 나도 얘보려면 약속잡아야하나?? 하는 그런생각이 들옷다.. 사실 수요일에 pc방 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보고싶어하는 모습이었으면 그렇게 화 안났을텐데 그냥 무작정 오늘 pc방 가서 집에 안들어갈수도 있다 하니까 계속 속상했던 마음이 폭발 ㅜㅜ 그래서 걔한테 내가 지금 이런이런 마음이다 울면서 얘기했는데 아무말 없길래 그냥 걔집을 나왔어 그리고 이번주는 그냥 각자 보내고 다음주 볼수있음 보자 카톡 보내고 연락 안했거든. 한 두시간 뒤에 우리집에 있던 걔 밥솥도 화딱지나서 걔집에 다시 갖다놨어 근데 걘 집에 없더라고 그와중에도 pc방이 가고싶은가?? 이런생각이 들었어 수요일에 그렇게 밥솥 갖다놓고 나갔는데 다음날 걔가 자기집 왔었냐고 카톡하더라 짜증나서 그냥 씹었어 그렇게 오늘 일요일이 됐고 아침에 다음주에 언제 시간되냐고 내가 카톡했는데 아직 답장이 없다 ~~ 평소에 나 예뻐해주고 좋아해주고 하는거 알거든. 이건 초반도 그렇고 지금도 그래. 근데 나만 더 보고싶어하고 얘는 자기 당장 하고싶은거 하려하고 내 생각 별로 안하는것같아서 속상혀 따지고 보면 얘가 뭐 그리 대단히 잘못한건 없거든 근데 속상하고 보고싶다 ㅜㅜ 나도 내할거하면서 안기다리고싶어.. 그래서 담주에 보면 그냥 주2회나 3회정도만 만나자하려구... 카톡 더하고 전화하고 하고싶은데 얘도 연락씹는중이니 더 뭔갈 할수가 없다 ㅜㅜ 우울한 밤.. 너네가 남자친구입장이면 좀 숨막힐것같고 그래? ㅠㅠ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줘서 고맙두.. 남자친구랑 집이 진짜 1분거리라서 거의 반동거처럼 살고있어 그래서 맨날 같이자고 한단말이야 나는 저녁 7시 퇴근인데 걔는 밤10시,11시 그리고 더 넘어서 올때도 있어 나는 2주에 한번 타지본가를 갔다와야해서 주말 한 일요일 오후4시쯤 돌아오거든 그러면 남자친구도 똑같이 본가갔다오는데 걔는 항상 오는시간이 불명확해 친구 만나고 온다고밤 9-10시에 오거나 더 늦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일주일 내내 내가 집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릴때가 더 많아 극p라서 얘가 오는 시간은 항상 달라져 난 평일이든 주말이든 언제오는지 알기라도 하고싶은데 언제 오냐고 항상 내가 물어보면 잘모르겠다하거나 예상시간을 말해주긴하는데 암튼 좀 늦는편이야 쪼으려고 쪼으는건 아닌데 나는 얘를 더 빨리 많이 보고싶고 하다보니까 '언제와'를 좀 계속 물어보게되더라(일단 기본으로 하루에 한번정도.?) 근데 남자친구는 그거에 대해서 좀 불편해하는것같아 본인도 본인생활이 있고 원래 하던것처럼 친구들 만나고 하는건데 내가 계속 본인만 기다리는것같으니까 언제오냐는말을 그만 했으면 좋겠대. 그러면 나는 좀 속상해ㅠㅜ 언제올지 알기라도 하고싶은데.. 나도 물론 친구 만나고 하지 근데 얘 퇴근시간보다는 항상 빨리와. 걔는 내맘을 알까싶다ㅜ 이기적이지만 똑같이 기다림을 겪어봤으면 하는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는 원래 나 혼자도 잘 지내던 사람인데 얘를 만나고난뒤에 얘가 너무 좋아지고 얘만 기다리고 바라보는 사람이 된것같아서 스스로도 좀 속상해 ㅠㅠ 나 할거하면서 안기다리고 싶은데 계속 기다리게 되더라 얘도 나를 많이 좋아해주거든 보고싶어하고.. 근데 내가 항상 기다리는 입장이 되다보니까 좀 힘들다.. 내삶은 내가 살아가는건데 너무 의존적이게 된거같아.. 그냥 내 푸념이야.. 다들 남자친구랑 얼마나 자주 만나?? 그리고 그런시간은 어떻게 조율하는게 좋을까 남자친구가 일하는 시간이랑 내 시간이랑 잘 맞지않는데 그래도 시간을 내면 아예 못보는건 아니거든.. 일단 가까이있어! 나도 보고싶기도 해서 일단 주말은 거의 남자친구랑만 그리고 평일도 시간이란 시간은 다 내서 보러가는데.. 아직 이제 100일 좀 더 넘어가는 시기라 좋아죽겠어서 가능한거같기도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에게 도움이될거같지 않아서 각자 자기개발할 시간도 필요하고 그렇잖아 자기들은 어떻게 잘 만나고있는지 궁금해 그리고 고민 하나 더 말해보자면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이쪽에 자취하고있는데 그래서 친구들이 여기에는 없어 완전 나랑만 놀고 나만 보는데 이게 당연히 싫지는 않지만 앞으로를 볼때 너무 나한테만 의지하게될까봐... 이런경험 해본 자기들 있나??남자친구랑 성격 문제로 헤어졌어. 사실 아직 헤어진건 아니야. 나는 헤어지기 싫다고 확실하게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어. 성격이 안맞는것 같다고 그랬어. 자기때문에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나를 보는게 힘들었대. 우리가 만난지 180일 가까이 되는 동안 한번도 싸운적이 없거든? 서운한거 서로 말한적도 없고. 그래서 서로 참고있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용기내서 저번달 초에 진지하게 얘기를 했어. 나는 서로 얘기를 했으니까 그래도 앞으로 이런식으로 얘기를 나누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남자친구는 나랑 생각이 달랐나봐. 먼저 그만만나는게 어떠냐고 말하기 전까지 혼자서 마음정리를 다 했더라고. 근데 막상 나를 보니까 마음이 흔들렸나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그 후로도 서로 오해하거나 궁금한거 얘기 못했던거 얘기 했는데 잘 모르겠다, 아직 좋아하지만 힘들기도 하다라고 했어. 나는 시간이 더 필요하면 줄테니까 확실하게 정해지면 알려달라고 했고. 근데 마지막으로 데이트 한번 해보고 결정해보자고 연락이 왔어. 나는 얼른 답을 듣고싶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이러는걸까.. 이상태에서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할수나 있을까..되게 길고 지루한 얘기 일 수 있는데 내 글 좀 읽어줘 ㅜㅜ 내 연애스타일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물어보고 싶어(지금 남자친구랑 안맞는 점이 있는거 같아서 나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중이야) 1) 남자친구가 약속을 잡거나 무슨일이 있을 때 '뭘~할거다', '뭘~하고싶다'라고 먼저 말해주기를 원하는데, 이 친구는 항상 '~했다', '~하고 왔다', '언제 ~하기로 했다' 식으로 통보(?) 처럼 말하는데 난 이게 싫거든...같이 상의하고 같이 결정하고 내가 먼저 알고있고 싶은데 너무 욕심인건가? 2) 나중에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의 상황을 말하자면, 남자친구는 일시적인 백수이고 나는 직장인이야(한달 뒤면 둘 상황이 바뀌어). 근데 내가 직장에서 루팡은 아니지만 좀 여유로운 사무직이거든? 그래서 그런지 카톡에 답을 잘하긴 하는데 얘는 백수인데 연락이 그렇~게 안돼. 피시방을가면 게임한다고 답장 뜸하고 집에 있으면 본인 영화보고 넷플릭스보고 페북영상보고 개인적인 시간 보낸다고 답장 뜸하고....본인 개인적인 시간을 챙기는건 알겠는데 난 이부분이 그렇게 서운하더라고ㅠㅠ 보통 서로 좋아하고 생각하면 연락 하고싶지않나?(중거리 연애중이야) 3)최근에 내가 서운했던 상황인데, 얘가 백수라고 했잖아 시간적인 여유가 많다는걸 내가 알잖아, 근데 이 친구는 다 알거든 내가 언제 점심시간이고 언제쯤 밥을 다먹고 언제쯤 둘이 통화를 할 수 있는지? 근데 얘가 안하는거야 얘 피시방에서 게임하거나 집에서 그냥 있는걸 내가 아는데...그래서 참다가 말을했지 넷플릭스 보는거 중요한데 하루에 잠깐 30분이라도 통화할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인데 이 시간을 좀 챙겨서 통화하면 안돼? 라고 하니까 깜빡했대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된 줄 몰랐대... 할말이없더라고 내가 먼저 하면 되지만 난 얘가 또 누구랑 전화하고 뭐 다른거 하나 싶어서 맘대로 전화도 안하는데(내 성격이 그래)... 솔직히 이것보다 더 많은데 그냥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써봐...한 명이라도 좋으니 읽고 의견 남겨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
Geukrak
Geukrak